“자발적 퇴사도 실업급여 받을 수 있다?” 청년들이 지금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25년부터는 만 34세 이하 청년층에게 실업급여 기준이 완화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관련 제도와 신청 조건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자칫 놓치면 수백만 원 손해 볼 수 있는 만큼,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기존에는 자발적으로 퇴사한 경우, 원칙적으로 실업급여 수급이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2025년부터 새로운 ‘청년 특례 제도’를 도입해, 정당한 사유가 있는 자발적 퇴사자도 수급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력 전환이나 근로 조건 개선을 위한 퇴사라면 실업급여 수령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청년 실업급여 수급 조건은?
만 34세 이하 청년층 중, 고용보험에 180일 이상 가입하고 아래의 사유 중 하나 이상에 해당하면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합니다.
정당한 퇴사 사유 | 설명 |
---|---|
임금 체불 | 2개월 이상 임금 미지급 또는 최저임금 이하 |
직장 내 괴롭힘 | 폭언, 성희롱 등 인격적 침해 |
건강 악화 | 의사 진단서를 통한 업무 지속 불가 |
가족 간병 | 직계가족의 장기 치료 및 간병 필요 |
근로 조건 악화 | 52시간 초과 근무, 근로기준법 위반 등 |
통근 곤란 | 편도 2시간 이상 소요되는 거리 |
육아·출산 | 자녀 돌봄으로 인한 퇴사 |
자발적 퇴사 청년도 실업급여 받는다? (2025년 특례 제도)
정부는 2027년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청년 특례 실업급여’ 제도를 2025년부터 시범 적용할 계획입니다.
생애 1회에 한해 자발적 퇴사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아래 조건이 적용됩니다.
- 만 34세 이하 청년층 대상
- 자기 개발, 직무 적합성, 경력 재설계 등 ‘합리적 사유’ 인정 시 수급 가능
- 최대 월 100만 원, 최대 4개월 간 지급
- 기존 수급자보다 낮은 수준 (평균임금의 60%)
단, 단순 개인 사정(“그냥 더 좋은 회사를 가고 싶어서”) 등은 해당되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업급여 신청 절차 및 준비 서류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아래 절차를 반드시 순차적으로 따라야 합니다.
중간에 생략되거나 누락되면 수급이 불가능합니다.
- 이직확인서 제출 (퇴사 후 14일 이내, 회사에서 제출)
- 워크넷 구직등록 (이력서 및 희망 직무 등록)
- 수급자격 신청 교육 수강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 고용센터 방문 신청 (신분증, 통장 사본, 이직 사유 증빙서류 지참)
- 구직활동 증빙 및 보고 (면접, 채용 지원 활동 등 주기적으로 제출)
- 매월 실업급여 지급
필수 제출 서류: 이직확인서, 신분증, 통장 사본, 퇴사 사유 증빙 자료 (진단서, 임금 체불 확인서 등)
자주 묻는 질문 Q&A
Q1. 자발적으로 퇴사했는데 실업급여 받을 수 있나요?
조건이 충족된다면 가능합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청년층 대상 특례 제도가 도입되어, ‘정당한 사유’가 인정되면 자발적 퇴사자도 수급 대상이 됩니다.
Q2. 실업급여 신청 시 회사 협조가 필요하나요?
네, ‘이직확인서’는 반드시 회사가 제출해야 합니다. 이를 제출하지 않으면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Q3. 해외여행 가도 실업급여 받을 수 있나요?
아쉽지만 출국 시 실업급여는 중단됩니다. 단, 고용센터에 사전 신고하고 주 60시간 미만의 단기 아르바이트는 제한적으로 가능할 수 있습니다.
Q4. 프리랜서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고용보험에 가입된 경우에 한해 가능합니다. 최근 일부 특수고용직도 고용보험 가입 대상에 포함되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Q5. 지급액은 얼마인가요?
2025년 기준, 일일 최대 66,000원, 최소 63,104원이 지급되며, 평균임금의 60% 수준입니다.
실업급여, 제대로 알고 활용하자
자발적 퇴사자에게도 실업급여의 문이 열리는 2025년, 특히 청년층에게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나에게 해당되는 조건을 사전에 숙지하고, 고용보험 및 관련 증빙서류를 꼼꼼히 준비한다면 제도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
“그땐 몰라서 못 받았다”는 일이 없도록, 지금부터라도 꼼꼼히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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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Q1. 실업급여는 반드시 고용보험 가입자만 받을 수 있나요?
네. 기본적으로 고용보험 가입자에 한하며, 가입 기간이 최소 180일 이상이어야 수급 자격이 주어집니다.
Q2. 실업급여 수급 중 이직해도 괜찮나요?
재취업 시 수급은 중단되지만, 일부 조건 하에서 '재취업 수당' 등의 추가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Q3. 구직활동을 증빙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구직활동이 확인되지 않으면 지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최소 주 1회 이상의 활동이 필요합니다.
Q4. 수급 중 단기 알바는 가능한가요?
가능하지만 일정 기준(주 60시간 미만, 고용센터 신고 필수)을 충족해야 합니다.
Q5. 퇴사 후 언제까지 신청해야 하나요?
퇴사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