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맞벌이 절세 꿀팁 7가지



맞벌이 부부라면 꼭 알아야 할 연말정산 절세 전략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부양가족 공제부터 소득 배분 전략까지, 세테크 성공을 위한 핵심 정보만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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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양가족 공제는 소득이 높은 사람이 받자

맞벌이 부부는 부양가족(자녀, 부모 등)을 한쪽이 전담하여 공제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일반적으로 소득이 많은 사람이 부양가족 공제를 받는 것이 세액공제 금액을 최대로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1명일 경우, 한쪽 배우자만 기본공제 및 추가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중복 공제는 허용되지 않으므로 사전 협의가 필요합니다.

2. 교육비·의료비·기부금은 실제 지출자 명의 기준

연말정산 시 교육비, 의료비, 기부금 공제는 지출한 사람의 명의로만 공제가 가능합니다. 

자녀 교육비를 남편 카드로 결제했다면 남편이 해당 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것이죠. 

연중 지출 계획을 세울 때 공제를 받을 배우자 명의로 결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신용카드 사용액은 한 사람에게 집중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총급여의 25%를 초과한 금액에 대해 공제가 시작됩니다. 

맞벌이의 경우 카드 사용액을 한 명에게 집중시키면 25% 초과 기준을 더 쉽게 넘길 수 있어 공제금액이 더 커집니다. 

부부가 각각 적은 금액을 사용하면 기준을 넘기지 못해 공제를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

4. 연금저축·IRP는 각자 최대한도까지 활용

세액공제 상품인 연금저축과 IRP(개인형 퇴직연금)는 맞벌이 부부가 각각 가입하여 공제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은 연 400만 원, IRP는 연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두 상품을 합쳐 최대 900만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5. 부부 공동명의 자산의 절세 포인트

부동산이나 금융상품을 공동명의로 보유하면 양도세나 상속세 절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단, 소득이 많은 배우자 명의로만 자산이 몰려 있으면 세금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균형 있게 명의 분산이 필요합니다.

6. 연말정산 미리보기 활용

국세청 홈택스에서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맞벌이 부부는 각자의 자료를 사전에 확인하여 어떤 공제를 누가 받을지 전략적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녀 수, 소득 수준, 지출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공제 조합을 미리 계산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7. 소득 배분 전략으로 구간 조절

맞벌이 부부의 경우 소득 구간에 따라 세율이 크게 차이 날 수 있습니다. 

세율이 높은 구간에 걸쳐 있다면, 일부 소득을 퇴직연금, 연금저축 등 공제 가능한 항목에 배분하여 세율 구간을 낮추는 것도 유효한 절세 전략입니다.

마무리

맞벌이 부부는 단순히 나눠서 하는 게 아니라 전략적으로 공제를 조율해야 절세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이번 연말정산, 꼼꼼히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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